2020년 12월 22일[전환 약속이행 투쟁 2일차]
12월 22일(화)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출근투쟁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도공의 시설 자회사 노동조합 위원장도 같은 마음으로 연대하여 투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중식투쟁에는 공공기관자회사노동조합연대(이하 '공자련')와 함께 모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한 목소리로 약속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길바닥에서 보내기 위해 열악한 농성천막을 틈틈이 보수하고 있습니다.누구보다 부산경남 김승민 사무국장께서 고생하였으며, 경북센터에서도 함께 작업해주었습니다.전북센터에서도 핫팩과 무릎담요 기부를 통해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천막농성 중 2020년 임금협상 3차 실무교섭이 진행되었으나 도공의 전환약속이행만이 살길이라 생각되는 자리였습니다.투쟁의 열기는 추위를 잊게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기를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마음은 현장에 전해지고 있습니다.마음과 더불어 보내주시는 기부물품과 투쟁기금도 감사드립니다. 단결! 투쟁!! --------------------------------
2020-12-23
전환약속 이행투쟁 1일차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한국도로공사 김천본사 앞 천막투쟁 우리조합은 12월 21일(월) 도로공사 김천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새벽 4시에 도로공사 정문에 도착한 조합 간부들이 천막설치를 완료하고, 투쟁결의를 다졌습니다.
출근투쟁은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이루어졌으며, 도공시설자회사 위원장도 함께 연대투쟁하였습니다.
자회사 전환약속이 이행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